라인웍스, 日 비즈니스 채팅 시장 점유율 1위 [start-up]
웍스모바일이 자사의 기업용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가 일본 시장 서비스 2년 만에 일본 내 비즈니스 채팅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라인웍스는 메신저와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 지난 2016년 1월 일본 서비스 출시 이후 라인주식회사와 협력해 라인과 연동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중소기업 뿐 아니라 노무라증권, 미즈노, 러쉬재팬 등 현지 기업이 라인웍스를 사용 중이다.
후지 키메라 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라인웍스 점유율은 30%로 2위를 기록한 챗워크와 8% 차이를 보였다. 연구소 측이 예측한 올해 라인웍스의 시장 점유율은 34%, 챗워크는 18%다.
웍스모바일 측은 라익웍스 성장이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후지 키메라 연구소는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 규모가 오는 2022년까지 연평균 30%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수 웍스모바일 본부장은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업의 숙제로 떠오르고 있어 라인웍스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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