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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트럼프 또 종전 흘려…이란 재침략 방지 보장부터

트럼프 또 종전 흘려…이란 재침략 방지 보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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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주의자 정권과 미국에 의해 촉발된 이 전쟁을 끝낼 유일한 길은 이란의 정당한 권리 인정, 배상금 지급, 미래 공격 저지하는 확고한 국제적 보장이다.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11일 X 를 통해 러시아, 파키스탄 지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역내 평화에 대한 이란의 공약을 재확인했다 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곧 끝날 것 이라며 연일 흘리는 이란 전쟁 종전 가능성을 일단 일축하고 미국·이스라엘이 위의 조건들을 수용하지 않는 한 전쟁 종식은 없고, 장기전도 불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1일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태국 국적 화물선 마유리 나리호에 화재가 발생한 모습. 2026. 03. 11 태국 왕립 해군 제공. [EPA=연합뉴스] 트럼프 곧 끝날 것…연일 종전설 퍼뜨려 이란 페제시키안, 종전 조건 세 가지 제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마이애미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매우 결정적으로 승리하고 있다. 계획보다 훨씬 앞서 있고 전쟁은 곧 끝날 것 이라고 했다. 11일에도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곧 끝날 것이다...사실상 공격할 표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라고 했고, 켄터키주 히브런 연설에선 우리가 승리했다 라면서도 임무 종료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쟁 강행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더 많은 놀랄 일이 있을 것이다 라고 했고,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도 이스라엘과 미국의 작전은 모든 목표를 완수하고 승리를 거둘 때까지 필요한 만큼 시간제한 없이 계속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렘린궁에 따르면, 트럼프는 마이애미 회견과 비슷한 시각에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이란 전쟁 문제 등을 논의했고, 이 자리에서 푸틴은 신속한 종전 방안을 설명했다고 한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X글과 맞춰보면 트럼프가 러시아와 파키스탄 등과 접촉해 휴전 중재 를 부탁하고, 이들 국가가 이란을 접촉해 미국 뜻을 전한 걸로 보인다. 이들 외에 튀르키예, 오만 등 중동 국가는 물론 중국, 유럽 국가들도 휴전 중재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등 외국 언론들은 전했다.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11일 본인의 X를 통해 세 가지 종전 조건을 제시했다. 2026. 03. 11 [페제시키안 X 계정 캡처] 시민언론 민들레 전쟁 끝낼 유일한 길은 정당한 권리 인정, 배상금 지급, 미래 공격 저지 국제적 보장 페제시키안의 종전 조건은 세 가지다. 미국·이스라엘의 선제 불법 공격 과 최고지도자 폭사, 13일째 계속되는 가공할 폭격 등으로 국가의 존립 위기에 처한 이란에 가장 소중한 건 침략 재발 방지 보장이다. 미국·이스라엘이 다시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공식 문서 로 하고 주변 걸프 국가와 유엔 등이 보장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다음은 전쟁 배상금 지급이다. 유엔 헌장 등 국제법을 위반하며 불법 침공 해 수천 명의 인명과 막대한 물적 피해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전후 재건에 필요한 돈이다. 이란의 정당한 권리 인정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우라늄 농축 허용, 해외 동결 자금 해제와 경제 제재 해제 등을 염두에 뒀을 듯하다. 하지만, 미국·이스라엘에 이런 종전 조건은 불법 침공 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실상 항복 을 뜻한다는 점에서 현재로선 수용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개전 13일째인 12일에도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어느 때보다, 이란의 반격 강도가 셌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함께 5시간 합동 작전을 펼쳤다. IRGC는 다양한 탄도 미사일들을, 헤즈볼라는 대규모 공격용 드론과 로켓을 동원해 이스라엘 전역의 목표물 50개 이상을 타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IRGC는 성명에서 이번 공습이 점령지(이스라엘) 전역 의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북부 하이파, 중부 텔아비브, 남부 비르셰바에 이르는 이스라엘 군사 기지에 고통스러운 타격 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헤즈볼라도 텔아비브 외곽의 이스라엘 군 정보기지에 첨단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라크 해역에서 이란의 폭발물을 실은 보트들이 유조선 두 척을 공격해 불길에 휩싸이게 한 것으로 보인다. 2026. 03. 12 [로이터=연합뉴스] 개전 13일째, 이란의 반격 강도 더 세져 이스라엘 50곳 …호르무즈 긴장 더 고조 반면, 이스라엘은 베이루트 남부의 정보 본부와 지휘 센터를 포함해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 기반 시설에 대한 광범위한 공습을 벌였으며, 그 결과 최소 7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또한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에 의하면, 이란의 주요 국영 은행인 세파은행과 관련된 테헤란의 한 건물이 밤사이 공격받았다. 이에 대응해 이란 중앙작전사령부 카탐 알-안비야의 대변인은 중동 지역의 미국·이스라엘과 연계된 경제적, 금융적 이익들 도 공격 대상이라고 경고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전했다. 그러자 씨티그룹, 스탠다드차타드(SC), 골드만삭스, 딜로이트, PwC 등 금융 관련 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사무실을 폐쇄하거나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HSBC는 카타르 내 모든 지점을 일시 폐쇄했다. 호르무즈 해협과 그 주변 해역의 긴장은 더한층 높아지고 있다. IRGC는 이날 호르무즈 일대에서 경고를 무시했다며 이스라엘, 태국, 일본 선적 등 외국 선박 6척을 자신들이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라크 바스라 항구에선 유조선 2척이 미확인 공격을 받아 불이 나면서 항만 업무가 중단됐다. 로이터와 AP 등에 따르면, 이란의 폭발물을 실은 보트가 유조선들을 공격했다고 한다. 또한 UAE의 제벨 알리 해안 인근의 컨테이너선이 타격을 받았고, 바레인에선 무하라크 섬 내 국제공항이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공항에는 항공유 탱크들과 석유 산업용 탱크들이 있었다. 이란의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대사가 1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 03. 11 [AP=연합뉴스] 안보리 이란, 중동 국가 공격 중단하라 미국·이스라엘 불법 침공 문제는 함구 같은 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선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바레인이 걸프 국가 대표로 제출한 이란의 중동 국가 공격을 규탄하고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15개 이사국 중 13개 이사국 찬성했고,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은 기권했다. 결의안은 이란의 행위가 국제법 위반이고 국제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 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안보리는 모든 당사자에게 군사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중동과 그 주변에서 확전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며, 민간인과 민간 기반 시설 공격을 규탄하는 내용의 러시아 제출 결의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러·중과 파키스탄, 소말리아는 찬성했고 미국·라트비아는 반대했고, 프랑스·영국 등은 기권했다. 러시아의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결의안 초안 제안국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불법적이고 도발적인 침략 행위에 눈을 감자고 제안한 것 이라고 비판했다. 이란의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대사는 분명히 하자. 이 결의안은 명백한 침략 행위의 주된 피해자인 내 나라에 대한 명백한 부정의다 라며  우리는 이것을 불공정하고 불법적이며, 유엔 헌장 및 국제법과 일치하지 않는 걸로 간주한다 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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