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소셜벤처 라인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교육]
비즈니스로 사회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소셜벤처들. 이들은 문제 발견부터 사업화까지 어떤 과정을 거칠까? 궁금하다면 그들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행사에 주목해보자. 지난 6월 15일 성수동 카우앤독에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루는 소셜벤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소셜벤처 투자 프로그램인 ‘sopoong 3기 데모데이’다. sopoong은 신생 소셜벤처들의 초기 성장을 위해 3,000만원의 씨드머니와 조직성장 지원 등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제공한다.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기수 별로 13주 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1:1 코칭세션과 교육 등의 과정이 펼쳐진다. 한 기수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데모데이에서는 인큐베이팅 과정의 사업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후속 투자유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3기 데모데이에서는 창업 혹은 피봇을 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발전시킨 총 다섯 팀의 소셜벤처가 발표에 나섰다. 각 팀은 의료, 교육, 제조 분야에서 하드웨어 제품과 중계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소셜벤처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헬스케어 기반의 테크 팀이 참가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3기 데모데이 발표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