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카드뉴스 제작 경험 3. 영프로페셔널, 어디? [칼럼] 11월에는 KOICA가 지원하는 ODA 인턴십 프로그램의 구인광고를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수석컨설턴트로 있는 경희국제개발컨설팅(KODAC)에서 젊은 전문가 후보를 뽑는 내용입니다. 여전히 텍스트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려한 전작들과는 달리, 영화 남한산성 의 스틸컷만으로 KODAC이 동료를 기다리는 진정성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디자인도 영화 자막처럼 바꿔보고, 글씨체도 제목에는 독도체, 본문은 이순신체를 써서 사진과 어울리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작 제가 이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것은 안비밀(!)입니다. 어차피 역사적 사건이라 줄거리는 대충 아니까, 이미지를 적절히 차용하여 말하고 싶은 줄거리에 맞춰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