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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Local] 로컬 창업가와 VC가 함께 가치를 쌓는 VC 네트워킹, ‘Value Stack’ 세 번째 이야기
[채용]
지난 9월 26일(화), STAXX는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로컬 창업가와 VC로 북적였습니다. ‘Value Stack’의 세 번째 VC 네트워킹이 있는 날이었기 때문인데요. 투자방법론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소셜벤처를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IR행사를 운영하기보다 VC와의 1:1 만남을 통하여 밀도 높은 투자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 STAXX 자체 프로그램입니다.1. 임팩트 투자란 무엇이고, 무엇이 중요한가?VC와의 1:1 만남 전, 임팩트 투자가 무엇이고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에 대한 기본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강의가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는 임팩트스퀘어의 투자총괄 전승범 이사가 맡아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진행하는 전승범 이사 ©임팩트스퀘어 전승범 이사는 “현장에 있다보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투자는 어떻게 받나요?’, ‘어떻게 하면 투자를 잘 받을 수 있나요?’”등의 질문이라는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투자자와 관계를 맺고 자사를 소개할 기회를 갖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때론 투자자의 무관심 속에 창업가들은 솔루션의 성장가능성을 고민하게 될 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이에 대해 전승범 이사는 “인터넷에, 현장에 수많은 정보들이 떠 돌고 수많은 얘기들이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회사가 뭐하고 있는 회사인지 투자자가 모르기 때문에 관계가 형성 되지도, 투자관련 제안이 오지도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기업과 투자자 사이의 정보의 격차가 있다는 것인데,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기업이 뭔가를 못 하고, 부족해서가 아니라 해당 기업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상대방이 모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뒤따랐습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뭘 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우리에게 투자를 했을 때 투자자가 무엇을 얻어갈 수 있는지 잘 정리해서 그들 머리 속에 각인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하지만 전승범 이사는 투자자에게 기업을 제대로 각인시키려면 우선 고려해야할 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본조달, 투자 유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는 ‘창업자’그 자체”라며 “투자자가 투자 기업을 리뷰하는 과정에서 자료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숫자로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보조지표로 활용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대표님들”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뒤이어 이어질 모든 이야기들은 창업가 스스로가 자본조달의 키맨으로서 모든 과정을 직접 분석하고, 생각하며 그 책임감을 전제로 들어주었으면 한다는 의미였습니다.전승범 이사는 “투자는 매우 복잡한 측면을 가지고 있지만 아주 단순화 시키면 결국 두 가지 동기로 움직이는데 하나는 사회적 가치이고 또 하나는 본질적으로 투자자들이기 때문에 재무적 가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임팩트 투자 역시 두 가지 동기 중 어디에 주안점을 두느냐에 따라 투자 및 자금조달의 지원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였는데요.이후 주요하게 다뤄진 내용은 전통적인 투자 시장부터 기부 시장까지 사회적가치 및 재무적가치에 두는 비중에 따라 형성된 다양한 투자 유형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전승범 이사는 양극단의 가장 중앙 접점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임팩트 투자이며, 임팩트 투자가 포함된 ESG 투자 시장 안에서도 각 기준에 따라 조금 층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ESG 투자 시장은 전통적인 자본 시장에서 겪고 있던 어려움과 부작용을 개선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무브먼트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국제 자본조달 시장의 키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금 낯선 개념일 수 있지만, ESG 투자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는 국민연금과 같은 연기금이 대부분이며, 이들은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내지 않는 곳을 우선 살펴보려는 흐름이 있고, 나아가 이론적으로도 ESG 성과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는 기업이 투자 성과도 훨씬 높다는 것을 근거로 ESG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달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임팩트 초기 기업인 경우, 3번의 지속가능성 테마 토자 및 4번 임팩트 투자를 우선 고려하는 게 전략적으로 우위에 있을 수 있다는 내용들이 이어졌습니다.이 밖에도 강의에서는 임팩트 투자 유치시 고려해야 할 많은 이야기들이 다루어졌는데요. 강의 말미, 전승범 이사는 “재무제표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대표자는 기업의 대표적인 자산이기 때문에 대표자가 시간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장 방향과 성장의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며 “따라서 현금흐름표를 명확히 읽어낸 뒤, 에너지를 어디에 쏟을 것인지 파악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즉, 대표자는 현재 현금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의사결정을 하고 시간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이에 따라 현금이 부족할 땐 투자보다는 재무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속에서 자금을 유치해오는 것이 숙제일 수 있으며, 보유 현금이 모두 소진된 상태를 이르는 런웨이 상태까지는 가지 않았더라도 비즈니스 전략상 수지타산이 안 맞는 경우 재무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으로 회사의 통장 잔고가 0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대표의 숙제라는 점을 잊지 말고 투자 혹은 재무활동의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2. VC에게 묻는다, 우리 기업에 투자하시겠어요?강의가 마무리된 뒤, 사전 서베이를 통해 매칭된 VC와 창업가가 1:1 면담을 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네트워킹을 위해 현장에는 소풍벤처스의 한종호 벤처파트너, 크립톤 최동은 팀장, 한양대학교기술지주 최경철 본부장, 임팩트스퀘어의 전승범 이사가 함께했습니다. 1:1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주)플랜틀리와 한종호 벤처파트너 ©임팩트스퀘어 STAXX 곳곳에서 진행된 미팅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투자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창업가들은 가감없이 고민을 털어놓았고, VC 역시 현장의 경험과 자신의 투자 철학을 기조로 의견과 노하우를 나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1:1 미팅을 진행한 에이아이박스(주)의 박정현 대표는 “제조 기업으로서 TIPS에 관심이 있던 차에 TIPS를 운영하는 투자사가 지역을 방문한다기에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예상치 못 한 직설적인 평가를 받았는데, 우리 아이템에 대해 투자자들이 어떻게 느낄지에 대한 것이 가장 궁금했기 때문에 오히려 객관적으로 사업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더하여 “주로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사업장 가까이에 있는 곳에서 진행되니 부담없이 참여가 가능했던 점이 좋았고, 임팩트 투자사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퀄리티가 높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STAXXValue Stack임팩트스퉤어VC네트워킹 소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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