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에게 희망을 주는 커피트럭, Change Please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 회사로 향하는 아침 시간에 간절한 것은 역시 따뜻한 커피 한 잔이겠죠. 우리에겐 향긋한 커피가 어느 노숙인에게는 따뜻한 희망이 된다고 하는데요, 런던 코벤트 가든 한쪽에서 희망을 파는 체인지 플리즈(Change Please) 커피 트럭을 소개합니다.올드 스파이크 로스터리(Old Spike Roastery)는 커피 로스팅 회사로 노숙인에게 바리스타 교육도 하며 자립할 기회를 주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노숙인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에는 거주지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받은 바리스타들은 커피트럭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풀타임으로 주5일 근무하고 있습니다. 1호 바리스타 루시루마니아 출신으로 영국에 온 지 3년이 된 루시는 체인지 플리즈의 1호 바리스타입니다. 런던 브릿지 역에서 빅이슈를 판매하던 그녀를 바리스타로 만들면서 체인지 플리즈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후 빅이슈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노숙인이 바리스타로서 자립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루시는 여전히 런던 코벤트 가든 한쪽의 커피트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