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7845억원…전년比 8.5%↑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기업은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784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5.7% 늘었다.
특히, 주요 시중은행의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홍콩ELS)’ 사태 관련 자율배상 이슈를 피하면서 견조한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실제로 1분기 기준 기업은행의 당기순익은 신한(9286억원)과 하나(8432억원), 그리고 우리은행(7897억원)에 이은 4위 기록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3.5조원(1.5%) 증가한 237.3조원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도 23.31%로 소폭 상승했다. 기업금융 부문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도 기업은행은 지난 1분기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지위를 더욱 공고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