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ELS빗겨간 우리銀, 리딩뱅크 탈환 가능성 커지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우리은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올해 리딩뱅크 탈환을 목표로 내세운 우리은행의 ‘무모한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업계 ‘만년 4위’인 우리은행이 올해 깜짝 실적 개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홍콩ELS 사태를 비롯한 외부 변수에 더해 공격적 영업전략이 시너지를 낸 다는 전제에서다.
특히 우리은행이 당장 1등 탈환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기업금융, 글로벌, 자산관리 등 핵심 사업군에 힘을 주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더해 비이자 부문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조병규 행장 2년 차를 맞이한 우리은행의 흐름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13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시중은행 내 4위(당기순익 기준)를 유지해 온 우리은행이 올해 뚜렷한 실적 개선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이같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