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신선식품 신흥강자 ‘얌테이블’ 등장 눈길 [start-up] 수산물 전문과 농축산식품 전문 커머스 스타트업이 합병해 농·축·수산물 큐레이션커머스로 재탄생했다.
수산물 전문 커머스 한산도수산이 농축산식품 전문 커머스 노을과봄과 합병법인인 ‘얌테이블’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마켓컬리가 기관투자자들로부터 1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헬로네이처가 SK플래닛에 100% 인수되는 등 온라인 신선식품 사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된 사례라 눈길을 끈다.
이번 합병은 한산도수산과 노을과봄의 ‘농수산식품 큐레이션커머스 선두주자’라는 공통의 전략적 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농축산식품 전문 커머스 노을과봄과 수산물 전문 커머스 한산도수산이 우호적 합병을 통해 합병법인 ‘얌테이블’을 설립했다.
우호적 합병을 통해 양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신선식품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 같은 신선식품 카테고리 안에서 농축산식품과 수산물이라는 비슷한 가치사슬을 가진 스타트업 간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됐기 때문이다.
또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함으로써 시장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합병법인 얌테이블은 제철 농산물을 재배농가와 협약을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