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2.0] 자동차④ 르노코리아, 수출 기지 전략의 성패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 사진=르노코리아
[딜사이트경제TV 김완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그림자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취임 전부터 이전 행정부가 시행한 여러 자동차 관련 정책에 제동을 거는 모양새다.
업계에선 트럼프 행정부의 본격 출범 이후 북미 자동차 수출에 주력하는 국내완성차 제조사에 많은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분석했다. 일각에선 북미에 의존하지 않았던 제조사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평했다.
19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고문들이 신차와 경트럭에 대한 연비 요건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또한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부과한 배출가스 규제도 타겟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