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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12월 2주차 해외 ESG 핫클립

12월 2주차 해외 ESG 핫클립
[채용]
<임팩트온>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간단히 정리해 매주 목요일 제공합니다.   Environment(환경) ‘기후 피해 기금’ 공식 출범… 선진국이 개도국에 보상 기후변화 피해를 입은 개발도상국이 선진국으로부터 금전적 보상을 받게 됐다. 일찍 산업화를 거치며 탄소를 대량 배출한 선진국이 기후변화에 일조했음을 인정한 것이다.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이 공식 출범했다. 이날 기금은 4억2000만달러(약 5500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UAE와 독일이 각각 1억달러(약 1300억원), 영국은 5000만달러(약 650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미국 일본은 각각 1750만달러(약 230억원), 1000만달러(약 130억 )를 내기로 했다. 유럽연합(EU)은 1억4500만달러(약 1900억원)를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 포함 118개국, COP28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배 확대 서약 COP28에 참석한 200여 곳의 나라 가운데 118개국이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현재보다 3배 늘리는 협약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국인 미국과 EU 그리고 한국과 브라질, 나이지리아, 호주, 일본, 캐나다, 칠레 및 멕시코도 재생에너지를 늘리는데 뜻을 모았다. COP28에 참여한 과반의 국가가 협력해 2030년까지 약 1만 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추가하겠다고 약속한 셈이다. 중국과 인도는 지지의사는 내비쳤지만, 협약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WTO, 탈탄소화 위한 철강 표준원칙 채택 세계무역기구(WTO)는COP28에서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한 표준원칙을 채택했다. 이 원칙은 철강 산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해,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이상 감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철강 표준원칙의 공동 목표는 △철강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을 위한 표준화된 방법론의 확립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제품의 채택을 통한 제로배출로의 전환 △상충되는 측정 표준으로 인한 무역 장애물의 완화다. 주요 철강 생산업체와 산업 협회를 포함한 35개 이상의 주요 이해관계자들도 이번에 발표된 표준화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강 표준원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안팔려도 처분 못해”… EU, 미판매 의류 폐기 금지/에코디자인 규제 개정안 합의 EU가 팔리지 않는 의류 재고 등에 대한 폐기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마련했다. AFP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와 유럽의회 등은 역내 의류 사업자를 대상으로 팔리지 않는 옷과 신발 등 의류품 폐기를 금지하는 내용의 ‘에코디자인 규제’ 개정안에 합의했다. 저가 유행 의류를 대량 소비하는 이른바 ‘패스트패션’을 단속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승인된 개정안에는 팔리거나 반품이 된 의류품을 그대로 폐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재이용, 다른 상품에 재활용, 수선, 기부 등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U는 소비자가 구입한 옷이 찢어지거나 신발 바닥이 닳았을 때 얼마나 간단하게 수선할 수 있는지를 지수화해 상품 설명에 기재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법안은 전환기간을 거쳐 2년 뒤 시행될 예정이다. “오스테드 ‘친환경 e-메탄올 프로젝트’ 속도 낸다”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가 ‘친환경 e-메탄올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스테드는 COP28에서 EU-캐털리스트 파트너십과 오스테드가 추진하는 ‘플래그십원 프로젝트’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U집행위원회와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캐털리스트, 유럽투자은행으로 구성된EU-캐털리스트 파트너십은 플래그십원 프로젝트의 혁신성과 해상 운송업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캐털리스트는 자금 조달 조건의 충족에 따라 플래그십원 프로젝트의 지분 15%를 인수하고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스테드는 해운 산업이 e-메탄올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 향후 그린 연료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 맘대로 차체 바꾼다” 中 CATL, 전기차 섀시 개발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전기차 제작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통합한 스케이트보드 디자인의 통합 지능형 섀시를 개발했다.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이 섀시 위에 차량 본체를 장착해 완제품을 만들 수 있다. CATL은 ‘CIIC’라는 이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으로 배터리 팩, 모터 및 기타 구성 요소를 하나의 기본 섀시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CIIC는 자동차와 섀시 간 높은 수준의 통합을 가져와 비용 및 전체 개발 시간을 줄일 것으로 예상됐다.   Social(사회) IOSCO, 그린워싱 법적 규제 필요성 강조… 자발적 탄소시장 규제도 제시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가 그린워싱을 해결하기 위한 감독 관행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ESG 요소를 홍보하기 위해 그동안 수조 달러가 흘러 들어왔지만, 그린워싱으로 인해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국가에서 그린워싱을 구체적으로 정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IOSCO는 ‘그린허싱(greenhushing)’ ‘그린블리칭(green-bleaching)’과 같은 다른 부정행위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IOSCO는 자발적 탄소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21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9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탄소 크레딧 발급과 거래가 가능한지, 2차 시장 거래, 탄소배출권의 사용 및 공시 방안 등이 담겨있다. “AI 발전·확산 대응한 첫 국제 규범 합의안 마련” 주요 7개국(G7)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 확산에 대응한 첫 포괄적 국제 규범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G7 디지털장관 온라인 회의에서 마무리할 이 최종 합의안은 생성형 AI 개발자와 이용자 등 모든 AI 관계자가 지켜야 하는 책무인 ‘지침’과 개발자 책무를 보다 구체화한 ‘규범’으로 이뤄져 있다. AI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자뿐 아니라 이용자까지 포함한 공통 규범을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Governance(지배구조) EU 규제당국, 금융상품 공시규제에 새로운 사회적, 기후 목표 제안 유럽금융감독당국(ESA)이 지속가능금융공시규정(SFDR)의 금융상품 주요 공시규제 검토를 완료했는데, 몇가지 새로운 제안이 포함됐다. 금융상품의 주요 악영향(PAI) 목록을 확장 및 조정하는 것인데, 의무 PAI 지표에는 ‘담배 재배 및 생산에 적극적인 기업에 대한 노출’ ‘적정 임금 미만을 받는 종업원 공시’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위반에 연루된 기업’ ‘성별임금 격차에 대한 공시’ 등이 포함돼 있다. 유럽위원회는 기술적 세부규칙(RTS) 초안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3개월 동안 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나스닥,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플랫폼 출시 나스닥은 수천 개 기업의 ESG 데이터를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AI 기반 SaaS 플랫폼인 나스닥 ‘Sustainable Len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사용자가 9000개 이상의 기업문서에 엑세스해서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를 요약하고, 이해관계자 질문에 답변할 수 있으며, 새로운 보고 기준 및 다른 기업과 비교 공시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AI 기반 ESG 비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주요 기능은 채팅 및 요약을 통해 질문에 대답하고, 피어그룹 및 섹터간 ESG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자연어 검색도구를 통해 수천 개 지속가능보고서 및 재무 파일을 탐색하는 것이다. 나스닥은 7200개 지속가능성 공시를 분석한 결과, 현재 기업의 44%만이 유럽의 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및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기후규칙과 일치하는 기후관련 공시를 제공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딜로이트, MIT, NYU, ASU와 함께 전문가를 위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출시 딜로이트가 MIT 슬론스쿨오브매니지먼트, NYU 스턴비즈니스스쿨, 애리조나주립대 등을 포함한 150개 이상 대학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위한 지속가능성, 기후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컨설팅, 리스크 및 재무자문, 세무 및 감사 등 사업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기후, DE&I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전문가들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딜로이트는 지난해 41만명의 글로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및 기후학습 프로그램을 교육한 바 있다.   Supply Chain(공급망) 반도체기후컨소시엄 에너지협의체 출범… 아태 지역 탄소 감축 목표 국제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와 반도체기후컨소시엄(SC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원 설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SCC 에너지 협의체(SCC-EC)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탄소 배출 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하다”며 “SCC-EC는 새로운 관점에서 프로젝트 속도를 높이고 규모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SCC-EC 파트너인 매킨지&컴퍼니는 최근 분석을 통해, 주요 반도체 기업이 탈탄소화 계. 획을 강화했음에도 2016년 파리 협정에서 요구한 배출 제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SCC-EC는 앞으로 넷제로(탄소중립)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 구글과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AMD와 삼성전자, 네덜란드 ASML, 대만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SCC-EC를 후원한다. ‘美, 中 견제 불구’ 포드, 중국 인도네시아 니켈 정제 합작사 합류 미국 포드가 중국 화유코발트, 브라질 발레와 합작투자 계약을 마무리 짓고 인도네시아산 니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화유와 손을 잡아 눈길을 모았다. 화유코발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사회에서 포드, 발레 인도네시아와 니켈 제련소 합작투자 최종 계약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화유코발트는 양사와 합작사 ‘PT Kolaka Nickel Indonesia(KNI)’를 설립한다. 세 회사는 술라웨시 포말라에 제련소를 짓고 2026년 생산을 시작한다. 투자액은 약 38억4215만2000달러(약 5조430억원)이다. 포드는 양사와 합작투자 계약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니켈을 수급해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한다. 中 BYD, 전기차 운송용 자체 선박 확보… 유럽 공급망 뚫는다 중국 비야디(BYD)가 수천대의 전기차를 전 세계로 자체 운송하기 위한 선박을 확보했다.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익스플로러1(Explorer 1)’이라는 이 선박은 중국국영조선공사(CCSC) 산하 중촨팡우(GSI)에서 건조했으며, 최근 중국 옌타이에서 일주일간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자체 선박을 확보할 경우 운송 규제가 엄격한 유럽으로의 배송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SG Investing(ESG 투자) UAE, 약 40조원 규모 기후 펀드 발표… 블랙록 등 파트너사로 참여 COP28 의장국 아랍에미리트(UAE)가 300억달러(약 39조9730억원) 규모의 기후 기금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지역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민간 투자 유도를 위한 국제 기후투자 플랫폼 ‘알테라(ALTERRA)’ 출범을 발표한 것이다. 초기 기금 300억달러(약 39조원)는 엑셀러레이터, 트렌스포메이션 두 개 부문으로 운용된다. 엑셀러레이터 부문에는 250억달러(약 32조원)를 할당해 탄소중립 및 기후 회복력 구축 분야에 민간 자본 유입을 유도한다.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에는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를 할당해 리스크 완화를 위한 앵커 자본을 제공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을 위한 기후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 브룩필드, TPG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다른 기관투자자나 글로벌 대기업으로부터 자본을 동원, 기금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158개 연기금 설문, “ESG 일시적 후퇴… 장기적으론 투자의 핵심” 전 세계 158개 연기금들은 지난해 ESG 성과가 저조한 것을 일시적 후퇴로 보고 있으며, 여전히 장기적으로 ESG 투자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펀즈유럽(Funds Europe)이 보도했다. 이번 설문과 분석을 진행한 크리에이트-리서치(Create-Research) 설립자인 아민 라잔 교수는 설문 조사에 참여한 투자자 중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안티 ESG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총 자산 규모가 1조9100억유로(약 2689조원)에 달하는 응답자 158명 중 79%는 ESG 요인이 장기적으로 성과를 저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향후 3년 동안 응답자의 53%는 포트폴리오에서 ESG 투자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49%는 ESG 투자 비중이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DF, 유럽 최초로 원자력 에너지 녹색채권 발행 프랑스의 국영 전력회사 EDF(Électricité de France SA)가 유럽 최초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채권은 2027년 만기 예정이며, 3.75%의 이자율로 10억유로(1조 4137억원)를 충당했다. 해당 자금은 EU 택소노미에 부합해 기존 원자력 에너지 설비에 대한 수명 연장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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