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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스, 폴란드 풍력터빈 공장 계획 보류…유럽 수요 둔화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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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풍력터빈 제조업체 베스타스(Vestas)가 유럽 해상풍력 발전의 수요 부진으로 대형 공장을 폴란드에 건설하려던 계획을 중단했다. 로이터와 CNBC는 18일(현지시각) 베스타스가 당초 2026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던 폴란드 신규 공장 설립을 보류(hold) 했다고 보도했다.  베스타스가 독일 해안에 설치한 해상 풍력의 전경./베스타스 홈페이지.   베스타스,  유럽 해상풍력 수요 예상치 밑돌아” 베스타스는 지난해 폴란드에 두 번째 해상풍력터빈 생산시설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완공 시 약 1000명 이상을 고용할 예정이던 이 공장은 유럽 최대 규모의 풍력터빈 블레이드(날개) 생산 거점으로 계획됐다. 그러나 회사는 성명에서 유럽의 해상풍력 시장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낮게 나타났다”며 개발 계획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베스타스는 시장 규모와 사업 안정성이 확보되는 지역에서는 여전히 현지 생산기반에 투자할 것”이라며, 프로젝트 전면적인 철회가 아닌 ‘조건부 보류’임을 강조했다.  유럽은 해상풍력의 세계적 선도 지역으로, 덴마크·영국·독일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높은 자재비, 금리 상승, 전력요금 보조금 축소 등으로 신규 프로젝트의 수익성이 악화되며 시장 전반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이다. 이번 베스타스의 공장 보류 결정도 유럽 해상풍력 시장의 불확실성이 현실화된 신호로 해석된다.   폴란드 풍력정책 혼선…재생에너지 성장세는 지속 폴란드 정부의 풍력 정책이 시장에 확실한 신호를 주지 못한 것도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카롤 나브로츠키(Karol Nawrocki) 대통령은 지난 8월 육상풍력 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을 거부했다. 이 법안은 터빈과 주거지 사이의 최소 거리 규제를 완화해 풍력단지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곧이어 도날트 투스크(Donald Tusk) 총리가 육상풍력 발전 용량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효율적인 터빈 교체를 허용하는 새 결의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정부 내에서 전혀 다른 방향의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다. 현재 폴란드는 여전히 석탄 중심의 전력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재생에너지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체 전력 생산의 약 30%가 재생에너지에서 나왔으며, 그중 풍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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