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만에 금기 깼다…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8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설치한 버스 앞을 경찰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황재희 기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전삼노)이 7일 첫 파업에 나섰다. 삼성전자의 파업 선언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전삼노는 이날 단체 연차 사용 방식으로 구성원들의 파업을 독려했다.
사측은 전사 연차 사용 인원이 지난해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노조측은 화성, 기흥 등 주요 반도체 사업장의 주차장이 평소보다 절반 이상 비었다고 맞서고 있다.
양 측이 정확한 연차 사용 인원이나 파업 참여 구성원 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것은 파업시행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