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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LG소셜캠퍼스, 소셜펠로우 10기 데모데이 마무리
2021.03.09
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친환경을 이끄는 10개 기업의 성장 지원
[임현주 기자]
더좋은세상 피피엘(대표 김동호)이 운영하는 LG소셜캠퍼스가 17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 ‘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는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돼 금융지원을 받은 LG소셜펠로우 10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조성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6개월 동안 진행된 ‘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최종 마무리 행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다.
‘지구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김광현 파타고니아코리아 팀장의 온라인 기조 강연과 ‘친환경 기업의 스케일업’에 대한 패널 토크가 이어졌다.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가 성과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인 벤처캐피탈(VC)과 ‘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주관기관 MYSC(엠와이소셜컴퍼니)가 함께 향후 스케일업 방향과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예은 나눔엔젤스 이사는 “스타트업 창업자를 서퍼(surfer)로 비유를 하는데 정신력과 체력이 겸비돼야 그 어떤 파도가 와도 잘 대처할 수 있고 적절한 타이밍과 밸런스가 맞는 파도를 만나도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며 “이번 LG소셜캠퍼스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를 통해 환경과 에너지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을 만날 수 있어 감격스러웠고 기술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10개사 대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윤지 MYSC 컨설턴트는 “환경문제는 하나의 기업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혁신적인 친환경 기업들과 친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LG전자, LG화학이 함께 환경문제 해결을 리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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