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형 흑자카드사 점검]③하나카드, 연체율 1위...카드론 축소로 건전성 회복?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외 취급액과 연회비 수익의 증가를 호실적 달성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금융지주계열 카드사 4곳(신한·KB국민·하나·우리) 중 가장 높은 연체율을 보이며 하반기 건전성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하나금융그룹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올 3분기 당기순이익 6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548억원) 대비 23.7% 오른 규모며, 분기별 당기순이익 기준 지난 2021년 2분기 696억원 이후 최고 실적이다. 3분기 누적 순이익 역시 18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274억원) 대비 44.7%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조달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