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을 위한 워킹맘의 특별한 선물 [온리원스] [뉴스] 사춘기 딸을 위한 워킹맘의 특별한 선물. (기혜진 대표) 나는 11년 경력의 속옷 디자이너이자 두 딸을 둔 워킹맘이다. (기혜진 모녀) 일에 치이고, 가정에 치이다 보니 마냥 어린아이일 줄 알았던 딸이 어느새 소녀가 되었다. 급격한 2차 성장에 한껏 예민해진 사춘기 딸이 초경을 맞이한 것이다. 왠지 부끄럽고 숨겨야 할 것 같은 ‘초경’ 나는 아이에게 초경은 감출 것이 아니라 생명을 가질 수 있는 축복받을 일이라는 것과 앞으로 겪게 될 신체 변화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알려주고 싶었다. 의미 있는 선물과 함께 초경을 축하할 만한 선물을 찾아보았다. 하지만 케익, 꽃다발 등 지극히 평범한 선물들. 친한 엄마들을 수소문하고 발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