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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이 대통령 대선 훔친 이들에게 뭔가 보상했을 거로…

이 대통령 대선 훔친 이들에게 뭔가 보상했을 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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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허무맹랑한 조폭연루설 유포로 대선결과를 바꾼 국힘(국민의힘)의 진지한 공식사과를 기다린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엑스(X)에 글을 올려 국힘은 조폭설 조작유포 사과 안하십니까?”라고 묻고 어린 아이들도 잘못한게 드러나면 사과하고, 그렇게 가르친다. 공당인 국힘도 큰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니 이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직 대통령이 자신이 억울하게 몰렸던 허위 조작 수사를 바로잡을 것을 요구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당시 대선 결과를 조작하는 데 일조했다며 야당의 공식 사과를 요구한 것이어서 거센 파장이 예상된다. 조폭 연루설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1년 10월쯤,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 지역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출신 사업가 이준석 씨에게 수십억 원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골자였다. 이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폭로를 주도한 국제마피아파 조폭 출신 박철민 씨와 국민의힘 소속 장영하 변호사 모두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게시 글에 국힘당 소속 장모씨가 이재명 조폭연루를 주장하고,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재명조폭설 퍼트려 질 대선을 이겼는데, 장모씨 유죄확정 판결로 조폭설 거짓말이 드러났으니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이미 지난 이야기지만, 조폭설만 아니었어도, 대장동 부패 조작만 아니었어도 (2022년) 대선 결과는 완전히 달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차이는 0.73%(포인트), 100명 중 한명도 안되었다”며 국힘이 조폭설 유포로 대선 훔칠 수 있게 한 공로자들에게 돈이든 자리든 뭔가 보상했을 거로 추측했었는데… 이 사건의 실체가 언젠가는 드러나겠지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 글에 뉴스타파의 이날 기사를 첨부했다. 뉴스타파는 박씨와 장 변호사의 허위 폭로가 있은 지 반 년도 안 지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박씨의 가족이 성남시의원 공천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이날 폭로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22년 5월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성남 시의원 후보 공천 결과는 곡절이 많았다. 같은 달 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수정구 태평동 일대를 대표하는 성남시 다 선거구 후보로 박명순 씨를 공천했다. 그런데 다음날, 가스통을 가득 실은 화물차 한 대가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입주한 수원시의 한 건물 정문을 막아섰다. 공천 결과에 불만을 품은 박철민 씨의 부친 박용승 전 성남 시의원이 벌인 일이었다. 며칠 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성남시 다 선거구에 그의 부인 최영미 씨를 2-나 번으로 추가 공천했다. 국민의힘 성남 지역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재명 관련 허위 폭로의 대가로 박철민 씨의 어머니를 공천한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왔다. 뉴스타파는 한 관계자의 인터뷰 녹음을 들려줬다. 이 관계자는 이거 뭔가 국힘에서 (가스통 위협에 대해) 고발을 하겠구나 했는데, 고발은커녕 나번을 최영미가 받은 거야. (중략) 장영하의 굿바이 이재명 부터 해서 박철민의 20억(이재명 조폭 금품 수수 의혹), 그것 때문에 언론에서 한참 뜨겁고 막 그랬는데, 박철민의 아버지가 박용승이니까 뭔가 국힘이 약점이 잡혀서 고발도 못하고 공천까지 줬구나, 이거는 상식적으로 일반 사람이 생각해도 너무 의아한 거잖아요 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성남시 다 선거구 공천권을 행사한 이는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을 지낸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이었다. 그런데 박 전 부시장은 최영미 씨를 공천한 적이 없다면서 국민의힘 중앙당 관계자로부터 최씨의 공천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박 전 부시장은 나번도 나는 반대를 안 하지만 (중략) 나는 (최영미에게 공천을)주든 안 주든 상관 안 하는데 나보고 도당에 전화를 해서 (공천을)달라든지 안 달라든지, 그런 얘기는 하지 마라. 그걸 박용승 본인한테 얘기한 게 아니고, 중앙당에서 저한테 (최영미 공천을) 부탁해 오는 사람한테 제가 분명히 그랬어요. 거기(중앙당)에 (최영미 공천을) 부탁한 사람이 있었거든요 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최씨의 공천을 청탁한 중앙당 관계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박용승 전 시의원은 정당한 항의를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기여도도 없는 사람(박명순 후보)이 공천됐다 며 지금까지 전부 고생한 사람들은 다 배제되고 그런 사람이 후보가 돼서는 안 되지 않느냐 고 말했다. 당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었던 김성원 의원은 당시 공천과 박철민의 폭로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사과를 촉구한 데 대해 마땅히 사과하고 책임져야 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사실 정보로 시작돼야 한다 며 국민의힘이 퍼뜨린 악의적 허위 사실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 제도를 정면 왜곡하려 한 것이므로 마땅히 사과 및 책임을 져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19일 조폭 연루설을 보도한 언론사들에 추후 보도문 게재를 요청해 상당 부분 관철시키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공식 사과를 요구한  X 계정을 폐쇄하라 고 응수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의 SNS 가짜뉴스 영상 유포로 곤란해지니 물타기하려고 애쓰신다 며 김대업 병풍, 광우병 선동, 천안함 음모론, 세월호 괴담, 사드 괴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등등등 민주당은 본인들의 유구한 조작선동 역사에 대해 사과하셨던가 라고 물었다. 송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충동적인 SNS 정치, 더 이상 선을 넘으면 곤란하다. X 계정을 폐쇄할 것을 진지하게 권유드린다 고 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국힘당 이 아니라 국민의힘 이라고도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께서 훨씬 많은 가짜뉴스와 선동으로 국민과 국가적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국민을 분열시키고 통합에 방해가 되는 발언을 하시기보다 국민 통합에 앞장서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6일 법원 판결에 따라 허위임이 확정된 이재명 대통령 조폭 연루설 과 관련해 허위 폭로를 인용하고 확산시킨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한마디 해명도 없이 침묵하고 있다 고 지원사격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법원은 이재명 조폭 연루 20억 수수설 을 결국 선거를 오염시킨 명백한 허위 사실로 확정했다 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허위 사실이 0.73%포인트 차이의 대선 한복판에 유포됐다는 사실, 이를 받아 정치공세의 재료로 삼은 세력이 있었다는 사실은 여전하다 며 타인의 티끌에는 엄격하고 자신들의 대들보 같은 거짓말에는 눈 감는 국민의힘의 내로남불 을 국민은 기억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가짜뉴스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무기가 되지 않도록 제도적 방어체계를 확실히 구축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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