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지 않는 이들을 위한 콘텐츠, 우리가 만듭니다 [뉴스] 열린책장 청각장애인들에게 ‘책’은 ‘암호’로 가득 찬 문서다. ‘보는 것’은 문제가 없으니, ‘읽는 것’은 쉽지 않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청인들은 어릴 때부터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과정을 통해 ‘언어 능력’이 자연스럽게 발달되나, 농아인(聾啞人·청각장애로 수화를 쓰는 사람)들은 듣는 단계에서부터 장벽에 막힌다. “청각장애인 아이들을 만났는데, 책을 못 읽는 거예요. 금도끼은도끼, 선녀와 나무꾼도 몰라요. 농인들이 자라온 환경이 그렇습니다. 이들을 위한 그림책, 동화책이 전무하죠. 청각장애인에게 한국어가 제1언어가 아니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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