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아시아나항공 품고 모빌리티 사업까지...오는 4월까지 인수절차 완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아시아나항공의 금호산업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45일 만이다.계약 주체인 현산과 금호산업은 27일 오전 각자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는 안을 가결했다.금호산업은 이날 아시아나 지분 31.05%(6868만8063주)를 3228억원에 현산‧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안을 의결했다. 인수 대상에는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등이 포함됐다.현산은 인수금액 중 2조 10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