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수출규제 조치 맞서 인수합병 카드 꺼낸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정부가 인수, 합병 자금 지원 카드를 꺼낸 가운데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응이 시작됐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합동으로 `해외 M&A 인수금융 협의체`를 이달 말 출범한다. 협의체는 인수합병 자금 지원은 물론 대상 기업 발굴, 컨설팅 등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글로벌 IB 한국 지점도 협의체에 참여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참여 주체 모두가 협의체 결성에 동의한 상태로 협의체 운영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