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3Q 순익 86억원...출범 2년만 첫 분기 흑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토스뱅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토스뱅크는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86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2년만에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토스뱅크의 3분기 말 여신 잔액은 11조2000억원, 수신 잔액은 22조7000억원으로 여·수신잔액 모두 전 분기 대비 1조1000억원 가량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고객 수 역시 799만명으로 2분기(690만명) 대비 110만명 늘었다. 11월 현재 860만명을 돌파하며 분기 평균 신규 가입자 100만명 이상 속도를 이어가고 있다.
예대율은 55.6%로 전 분기(50.4%) 대비 5%p(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예대율 상승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순이자마진(NIM)은 2.06%, 순이자이익은 3918억원을 달성했다.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자유적금’ 등 신규 상품 출시 덕에 예·적금 잔액은 5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