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금융을 위협하다 ③] 극명히 갈리는 사용자 만족도, 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동력 중 하나로 꼽히는 핀테크 산업이 전통 금융산업을 뛰어넘고 있다. 국내 2대 포털 사업자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기존 금융권이 제공하던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히면서 월등한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실제 금융권 내부에서도 이러한 변화의 기류를 감지하고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위기의 근원이 핀테크 산업의 약진이 아니라 금융권이 핀테크 기업과 경쟁하기에 조직이 방대해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평가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미디어SR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