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마케팅연구소 설립 3주년을 맞이하여 [칼럼] 벌써 3년을 보냈습니다. 혼자서 로고를 그리고, 명함을 만들고, 사업자등록을 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사무실을 등에 지고 다닌다고 달팽이 소리를 들어가면서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시민사회와 다른 목소리를 낸다고 정부에서 뒷돈을 받는다는 영광스런(?) 오해도 받아보고, 생각이 독특하다고 과분한 자리에 불려가 보기도 했습니다. 독립하면서 스스로 약속한 월급도 날짜 한번, 금액 한 푼 어겨보지 않았습니다. 블로그 이웃은 5천명을 넘었고,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는 3천명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도와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계획한 일 가운데 어떤 것은 이루고, 다른 것은 못 이뤘습니다. 그래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