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개발 상담] 중년에 불붙은 개발협력 열정을 현실화하는 길 [칼럼] 강의를 하다 보면, 강의내용보다 강사인 나에게 더 관심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업에서 쌓은 경험으로 개발협력계로 들어오고, 독립 10년째 1인기업으로 개발컨설팅을 해오고 있는 내 경력이 특이하기도 해서 그럴 것이다. 청년층의 질문은 몇 차례 다룬 바가 있다. 최근에 섹터전문가라 할만한 분으로부터 경력개발에 대해 이메일로 질문을 받았다. 무엇보다메일 제목이 ‘개발협력에서 늦어도 살아남기-문의’라서 답변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질문이 구체적이기도 하고 전형적(?)이기도 해서,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유한다.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일주일 전 소장님의 ODA 강의를 들은 OOO입니다. 저는 IT 업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