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 은행장 리더십-신한銀]①정상혁 행장, 리딩뱅크에 연임청신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정상혁 은행장이 ‘고객몰입의 끈을 고쳐 매고 고객의 실리(實利)를 높이자’는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 사진=신한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지난해 2월, 취임한 지 불과 한 달여밖에 안 된 한용구 전(前) 행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이 발표됐다. 그리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공석이 된 신한은행장 자리에 정상혁 당시 부행장을 전격 발탁했다. 진 회장의 은행장 시절, 비서실장으로서 ‘오른팔 역할’을 했던 정 행장의 취임에 대해 업계에서는 충분히 예상가능한 인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후 정 행장은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실적은 개선됐고, 기업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