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가는 병원비 앞에 하루하루 피가 말라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많은 병원비를 어찌 감당하라고.... 결혼 후 남편과 나 그리고 아이와 잘 살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시아버지, 암을 얻은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사기 피해로 재산을 모두 잃어 어머님이 갈 곳이 없어 모시게 되었습니다. 어머님의 폐암과 뇌암 수술과 치료비 부담, 거동이 불편하고 통증으로 수시로 입원 치료를 받는 상황에 지혜씨네 생계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은 잘 몰랐습니다. 남편이나 저나 크게 아픈 데가 없으니, 병원비가 이렇게나 무섭게 느껴질줄은요... 하루하루 피가 말라요. 지혜씨와 남편은 결혼 당시 전세 사기를 당해 빚이 생겼습니다. 그 빚을 채 해결하기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