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연말 임원 인사서 주목 받은 영업통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영업 분야에서 사장, 부사장 등 임원 승진자를 배출해 주목된다. 전체 임원 승진 규모를 축소하는 기조에서 국내외 영업 전문가들은 승진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가전 사업 외에 기술과 엔지니어 출신을 주로 임원 승진시켰던 부품 계열사에서도 올해는 영업전문가의 존재감이 뚜렷하다.
삼성전자가 최근 단행한 임원 인사에선 TV 영업을 맡고 있는 노경래 상무가 부사장 승진해 눈길을 끈다. 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한 삼성 부사장 승진자 중 독보적인 영업통이라서다.
노 부사장은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의 VD(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을 맡고 있다. 글로벌 TV 시장이 전반적으로 정체되는 상황에서 그는 네오 QLED와 올레드(OLED·유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