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들도 고국선 엘리트… 한국에 기여할 기회 주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난민 단체 ‘에코팜므’ 전현직 대표 미야·박진숙씨지난 해 제주에 체류한 예멘인 400여명이 인도적 체류 결정을 받은 지 1년여가 지났다. 한국의 난민 신청자는 10년 새 50배가 늘어 지난해 1만6,000명을 넘었지만 난민 인정률은 지난해 단 0.9%에 그쳤다. 난민을 포함해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고 한국에 체류 중인 이주민 역시 10년 새 2배 이상 늘어 242만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최근 이자스민 전 의원의 정의당 입당 기사에는 비난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이 달렸다. 이해해요. 한국인들이 갖는 두려움에 대해. 저도 난민이지만 실제로 난민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아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난민 미야(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