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1243억 규모 KF-21 PBL 수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천 본사. (제공=KAI)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 전투기인 KF-21(보라매) 최초 양산분에 대한 후속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KAI는 지난 6일 방위사업청과 KF-21 초도 양산 물량에 대한 1243억원 규모의 성과 기반 군수 지원(Performance Based Logistic, PBL)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수주일부터 약 3년간이며, 사업비는 지난해 KAI 매출의 3.3%에 해당한다.
PBL은 전력화된 무기에 대한 후속 군수 지원을 전문 업체가 전담하고, 항공기 가동률 등 성과 지표에 따라 성과금이나 패널티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의 선진 후속 지원 체계다. KAI는 이번 사업을 위해 KF-21 전력화 이후 운영에 필요한 수리 부속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