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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오세훈·나경원과 격차 더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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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민선 단체장을 선출하는 6‧3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유력 후보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며 당선권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도 가상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의원에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후보 경쟁력은 정 구청장에게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 8일 서울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 구청장은 한나라당 두 유력 후보와의 양자가상대결에서 지지율이 2배를 넘나드는 등 한 달전 조사에 비교해 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론조사꽃(이하 꽃)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동안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017명을 상대로 가상 양자대결 무선 전화면접조사(CATI,표본오차 ±2.2% 포인트, 응답률 9.9%)를 실시한 결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49.4%의 지지율로 29.6%에 그친 오세훈 후보를 19.8% 포인트 앞섰다. 지지후보 없다는 18.8% 였다. 연령별로는 30대부터 60대까지 정 구청장이 우세했고, 70세 이상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소폭 앞섰다. 18~29세 청년층에서는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였다. 꽃이 한 달전인 1월 19일부터 21일 사이에 조사한 무선전화면접조사에서는 정 구청장이 오세훈 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서 45.3%의 지지로 32.1%에 그친 오세훈 시장을 13.2%포인트 앞섰다. 한 달 전 조사에 비해 정구청장은 4.1% 포인트 상승했고, 오 시장은 2.5% 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 정원오 구청장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도 51.4%의 지지로 24.2%의 지지를 얻은 나경원 의원에게 27.2%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지지후보 없음은 21.7%였다. 정 구청장은 한 달전에 실시한 꽃조사에서 나경원 의원과의 대결에서 45.9%의 지지를 얻어 나경원(27.5%)을 18.4%포인트 앞섰다. 정 구청장의 공식 출마선언 이후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민주당의 박주민 의원도 오세훈 시장과의 가상양자대결에서 45.5%의 지지를 얻어, 오세훈 시장 31.8%에 비해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난 13.7% 포인트 지지율 차이를 보였다. 지지후보 없음은 20.7%였다. 꽃 한달 전 양자대결에서 박 의원은 45.3% 지지를 받아 오 시장에 32.4%에 비해 12.9%포인트 앞섰다. 박주민 의원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49.8%의 지지를 받아 25.3% 지지를 얻은 나 의원을 24.5%포인트 차로 크게 따돌렸다.지지 후보 없음은 22.7%였다. 박 의원은 한 달 전 나 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46.9%의 지지로 나경원 의원(28.1%)을 18.8%포인트 앞섰다.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해 박주민 의원의 서울시장 경쟁력은 더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같은 당 경쟁 후보인 정원오 구청장에 비해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박 의원과 정 구청장 두 명 중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이변이 없는 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진보 진영에서는 정원오 구청장, 보수진영에서는 오세훈 현 시장에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보 진영의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정원오 구청장은 27.3%로 1위를, 박주민 의원은 8.9%로 2위를 차지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8.4% 포인트였다. 이어 박용진 전 의원 4.1%, 서영교 의원 3.6%, 박홍근 의원 1.6%, 전현희 수석최고의원 1.5%, 김영배 의원 0.9% 순이었다. 후보 없음은 33.%로 조사됐다. 정원오 구청장,김민석 총리 지지층 흡수  한 달 전 조사에서는 정원오 구청장 20.9%, 박주민 의원은 10%,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김민석 총리는 7.3%, 서영교 의원 4.8%, 박홍근 의원 1.6%, 전현희 의원 1.4%,김영배 의원 0.6% 등 순이었다. 한달전 조사와 김민석 총리가 제외된 이번 조사를 비교하면 김민석 총리 지지층의 상당수가 정원오 구청장 지지로 옮겨간 것을 알 수 있다. 이같은 수치를 통해 정원호 구청장이 두각을 보이며, 대세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같은 현상은 민주당 지지층 43.4%가 정원오 구청장을, 14%가 박주민 의원을 선택한 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수진영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19.0%로 1위를 기록했고, 나경원 의원은 9.4%로 2위를 차지했다. 두 유력 후보간 차이는 9.6%포인트였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 5.8%, 안철수 의원 5.6% 신동욱 의원 2.1%, 윤희숙 전 의원 1.5%, 조은희 의원 1.3% 순이었다. 적절한 후보 없다는 응답은 47.6%로 절반에 가까웠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오세훈 시장 38.0%, 나경원 의원 27.1%, 한동훈 전 대표 6.2% 등으로 오 시장이 대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 조사에서는 오세훈 시장 21.5%, 나경원 의원 10.5%. 한동훈 전 대표 7.6%, 조은희 의원 1.9%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와 한달전 조사를 비교하면 특별한 것은 드러나지 않는다. 내란 옹호 정당으로 윤 어게인을 외치는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비판이 높은 가운데 한동훈 전대표의 후보 적합도가 7.6%에서 5.8%로 오차범위 내이지만 줄어들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가늠할 수 있는 지방선거 인식조사에서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7.3%인 반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대답은 36.0%에 그쳤다. 두 응답 간 차이는 21.3% 포인트로 이번 서울시장선거에서는 여당 후보가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에서 6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여당 지원’이 과반을 기록했다. 특히 40대(74.0%)와 50대(76.1%)는 10명 중 7명 이상이 ‘여당 지원’을 선택했고, 60대(58.8%)와 30대(50.6%)도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18~29세와 70세 이상은 ‘야당을 지지’가 앞섰다. 특히 18~29세 여성은 ‘여당 지원’이 과반으로 나타난 반면, 18~29세 남성의 60.3%가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응답해 이대남 보수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달전 꽃 조사에서는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54.1%,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에는 39.8%가 공감을 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한달전 조사에 비해 여당에 대한 지지세가 더 강화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53.6%, 국민의힘 26.4%,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2%, 진보당 0.8% 등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거나 모은다는 응답은 12.8% 였다. 지지정당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의 상당수는 국민의힘 지지성향이라고 볼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69.6%, 부정평가 28.7%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40.9%였다. 모든 권역에서 긍정평가가 높았다. 연령별에서도 70대를 포함해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특히 18세이상 29세 이하 남성들도 긍정평가가 52.2%로 부정평가 43.8% 보다 높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는데에는 이대남들과 70대 이상 연령층이 이 대통령 지지로 돌아선 것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꽃은 서울시 25개 구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조사했다. 서부도심권은 종로구 중구 용산구 영등포구 동작구 등 5개구, 서북권은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등 3개구, 서남권은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등 5개구, 동부중앙권은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등 3개구, 동북권은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5개구, 동남권은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4개구 등이다. 민주당 정원오 구청장은 양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텃밭이 포함된 동남권에서도 오세훈 시장과 나경원 의원보다 더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민의원은 오세훈 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서 37.4%로, 오세훈(39.4%)시장에게는 조금 뒤지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표본의 이념성향을 살펴보면 진보성향 25.2%, 중도성향 44.4%, 보수성향 23%, 모름 무당층 6.5% 등의 분포를 보였다. 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의 이념성향에 비해 중도성향이 높은 편이다. 진보성향 표본이 보수성향 표본 보다 높은 것은 여론조사꽃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아 무난한 여론조사로 평가된다. 하지만 꽃이 지니고 있는 하우스 효과를 고려해 진보 진영이 보수진영에 비해 다소 유리한 조사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민주당 후보가 국힘 후보에 비해 유리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ARS, 정 구청장이 국힘 두 후보에 과반  한편 여론조사꽃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18세 이상 서울시민 2005명을 상대로 실시한 무선 전화자동음답조사(ARS, 표본오차 ±2.2% 포인트, 응답률 5.6%)조사에서도 민주당 정원오 구청장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경에서 모두 50%를 넘기는 등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주민 의원도 국민의힘 유력후보 2명에게 큰 차이로 앞섰다.(그래픽참조) (여론조사의 보다 상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보도자료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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