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모니터링】엑손, 세계 최대 CCS 사업 102조원 투자 승부수…루이지애나 반발이 관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때 기후 대응에 가장 소극적인 서구 석유 메이저로 꼽혔던 엑손모빌이 탄소포집·저장(이하 CCS)을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25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엑손은 미국 걸프 연안에 세계 최대 규모의 CCS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텍사스·루이지애나·미시시피를 잇는 약 900마일(약 1450km) 규모의 이산화탄소 운송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연결한 뒤,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지하 암석층에 영구 격리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미국 최대 화학·산업 허브인 루이지애나에서 거센 주민·정치권 반발에 부딪히며 야심에 제동이 걸렸다고 FT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