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서비스 개편했지만…경쟁 촉진 효과는 글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통3사 로고. 사진. 각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이통3사가 나란히 통신 서비스 개편에 돌입했다. 지난달 SK텔레콤(SKT)이 5G단말기의 LTE 요금제 가입을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KT와 LG유플러스(LGU+)도 이같은 행보를 따르고 있다.
3만원대 5G 요금제, 중저가 단말기 출시 등 실질적인 통신비 인하 움직임도 가속화되는 추세다. 정부가 통신시장 경쟁 촉진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통신사들과 제도 개선을 논의하며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용자의 통신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는 조치로서는 반가운 일이지만 이통3사간 서비스 개편 내용이 유사하는 점에서는 한계라는 지적이다. 특히 국내 통신 시장의 경우 SKT와 KT, LGU+ 등 3사 구조로 고착화되어 있어 경쟁 활성화가 어렵다는 점에서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