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년 새 반도체 기술명장 승진 반토막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15라인의 내부 전경. /사진= 삼성전자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에서 기술명장을 뜻하는 펠로우(Fellow) 와 마스터(Master) 직급 승진자가 최근 2년 새 반토막 났다. 오랜 기간 숙련된 기술 인재 확보가 중요한 반도체 사업에서 이같은 기술전문가 승진이 감소하는 건 기술 경쟁력 약화와도 결부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삼성전자 연말 인사에서 펠로우와 마스터 직급 승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2021년 연말 인사에선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7명의 승진자를 배출했고, 2022년에는 21명(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2023년 삼성전자 인사에선 펠로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