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관악테크밸리 오디션 무대에 오르다 [start-up] “스타트업은 망할 때까지 망할 것 같다.” 서울대에서 열린 관악테크밸리오디션 더 비기닝 2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가 말했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 8년차로 인테리어 정보 공유 플랫폼 오늘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밖에서 볼 때는 성공의 단면만 보이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시도와 실패가 있다. 정말 끝날 때까지는 모르는 일. 끝까지 해보라”고 조언했다.
김홍규 넷마블앤파크 대표는 “꿈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꿈을 지켜나가기 위한 정확한 노선을 정하라”고 당부했다. 인원이 많아지고 바빠질수록 같은 방향을 보고 나아가기 어렵다. 이를 위해 필요한 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비전을 정의하는 것이다. 김 대표가 밝힌 넷마블앤파크의 미션은 ‘세상에 없는 재미’, 그에 따르면 구성원이 일을 할 때 비전은 더 명확해진다. 김 대표는 “지금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게임이 세상에 있던 재미인지를 판단하고 실질적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관악테크밸리오디션 더 비기닝 시즌2 파이널라운드(이하 ‘더 비기닝’)가 28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더비기닝은 서울대 학부·대학원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