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 바람 잡는 은행권...20~30개월 임금에 학자금 지급까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연말을 맞아 주요 시중은행에서 앞다투어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대규모 인원 감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은 이달 중순 임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이르면 이달 말에서 내년 1월 말안에 인원 감축을 앞두고 있다.대부분 은행권은 '임금피크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임금피크제 적용자를 희망퇴직 대상으로 삼아 임금 삭감과 희망 퇴직 중 선택권을 주고 있다. 임금피크제란 근로자가 일정 연령에 도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