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형제 독립 경영전통...구본준 고문, LG상사 독립 준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LG그룹이 구본준 LG그룹 고문(69)을 중심으로 계열 분리를 검토 중이다. LG상사를 중심으로 물류 자회사인 판토스와 반도체 설계 회사인 실리콘 웍스, LG하우시스 등이 LG그룹에서 독립할 것으로 거론된다.그간 LG그룹은 장남이 그룹 경영을 이어받고, 동생들이 계열사를 분리해 나가는 ‘형제 간 독립 경영’ 체제의 전통을 유지해왔다. 구본준 고문은 고(故) 구본무 회장의 동생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숙부다.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이기도 한 구본준 고문은 2007년~2010년 LG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