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리스크에도 뱅크런 없었다…유동성 흐름, 안정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4대 시중은행 사옥. / 사진=각 사.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한밤 중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금융시장의 혼란이 가중된 가운데, 이같은 상황에서 종종 불거졌던 대규모 자금 인출, 소위 ‘뱅크런’ 사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와 비슷한 수준의 은행업무가 이뤄졌을 뿐,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일선 영업현장의 분주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게 은행업계 내부의 설명이다.
4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한밤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첫 영업일인 이날 국내 주요 은행, 저축은행 등 일선 은행업권 전반에서 큰 혼선은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딜사이트경제TV에 지난 밤, 거대한 이슈가 발생하긴 했지만 은행 영업점은 평소와 다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