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 내년 1월 퇴임…10년 임기 마무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 / 사진=SC제일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현직 은행장 중 최장수 은행장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이번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박 행장은 퇴임 후에도 SC제일은행 고문으로 은행의 발전을 두루 지원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박종복 은행장이 내년 1월 7일, 총 10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한 박종복 행장은 이후 20여년 동안 일선 영업 현장에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PB사업부장, 소매금융총괄본부장(부행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015년 1월 SC금융지주회장 겸 SC제일은행장에 취임했다. SC그룹의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4연임에 성공하며 10년간 SC제일은행을 이끌어왔다.
특히, 박 행장은 취임 당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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