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의 역습…편의점이 주도하는 여름 성수기맥주 전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다정 기자]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올해 맥주시장은 ‘수제맥주’의 역습으로 예년과는 전혀 다른 그림이 펼쳐지고 있다.그동안 오비맥주 ‘카스’, 하이트진로 ‘테라’,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등 주류업계 빅3가 여름철 맥주 시장을 주도했다면 올해는 ‘수제맥주’를 내세운 편의점을 중심으로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관측된다.수제맥주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홈술족을 공략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맥주시장에서 국산 수제 맥주 판매량은 1180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