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of startup] 라이비오, 친한 친구와 즐기는 실시간 영상 SNS [start-up] 라이비오는 친한 친구와 즐기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앱이다. 쉽게 말해 나의 일상을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생중계 하는 서비스다. 친구 리스트에서 원하는 사람을 골라 라이브 스트리밍을 요청하거나, 친구들을 초대해 생중계할 수 있다. 방송을 보는 지인, 즉 시청자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댓글이나 음성메시지로 반응을 보낼 수 있다. 실시간 영상은 사용자의 타임라인에 기록된다. 방송을 놓친 친구들이라도 지난 영상을 보며 댓글을 달고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라이비오 박서영 이사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모토로 꾸린 사업
라이비오는 홍기대 대표와 박서영 이사가 꾸린 세 번째 회사다. 두 사람은 온라인 기부 서비스 ‘위제너레이션’과 레깅스를 구입하면 일정 금액이 기부로 돌아가는 자선브랜드 ‘오드리씨’를 거쳐 현재의 라이비오까지 함께 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패션 사업,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언뜻 보면 전혀 다른 분야에서 손발을 맞춰온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면면을 뜯어보면 공유하고 있는 철학은 같다. 라이비오의 기업 가치 중 하나인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SNS도 활발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