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금리인하 등 상생금융에 9076억 지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민금융지원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김주현 금융위원장 / 사진=금융위원회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은행권의 역대급 이자익 이후 소위 ‘상생금융’ 명목으로 지원된 규모가 9000억원은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뿐 아니라 카드사를 포함한 여전업권에서도 1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업권에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공급한 상생금융 규모는 약 1조265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우선 은행권의 경우 같은 기간 총 9개 은행에서 약 344만명의 금융소비자에게 9076억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대출금리 인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등의 조치가 주로 시행됐는데, 은행권 목표 기대효과의 약 95.3%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