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골 마을에서 열린 봄날의 축제,춘포 마켓 이 남긴 것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4월 19일, 익산의 시골 마을 ‘춘포’가 특별한 활기로 가득 찼다. 전교생 60명의 초등학교 옆에 있는 시골 카페에서 열린 특별한 마켓 덕분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7팀의 개성 있는 셀러와 다채로운 공연팀, 그리고 귀여운 어린이 셀러들까지 참여해 ‘춘포 마켓’이 열렸다. 정감 넘치는 농촌 마을의 풍경 속에서 펼쳐진 이 장터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따뜻한 대화와 웃음소리로 가득한 교류의 장이자 축제의 무대로 완성되었다.이번 춘포 마켓은 복잡한 기획서도, 배정된 예산도 없었다. 시작은 단순했다. 춘포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