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찾는 성숙한 반려동물 브랜드 꿈꾼다그랑 [start-up]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점점 더 커진다는 사실은 긍정적이다. 단순히 서비스나 상품 수가 많아질 뿐 아니라 사람들이 반려동물에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영역이 넓어짐을 뜻하기 때문이다. 다만 명확한 가치를 가진 브랜드는 적고 카피 제품은 많다는 점은 아쉬웠다.”
지난 1월 그랑은 반려견 건강간식 시리즈 첫 제품 ‘당그니’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건강 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당그니는 주재료인 당근이 함유한 항상화 영양소, 파이토케이컬을 통해 반려견 눈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함께 첨가한 해조추출물, 덱스트라나아제로는 플라그와 치태형성 방지, 분해를 통해 구강과 치아건강에도 유용하다는 소개다. 당그니에 이어 파프리카, 브로콜리를 주재료 삼은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각 제품은 테스트를 거쳐 적어도 오는 4월에는 반려견들을 만날 예정이다.
브랜드 책임자로서 제품 기획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는 명정호 수의사는 모든 디테일에 신경썼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로 시작, 올바른 제품만을 선보이고 점차 동물복지에도 기여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신제품은 반려동물이 섭취하기 어려운 채소를 간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