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영풍정밀 수성 성공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풍정밀 펌프공장 /사진=영풍정밀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히는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2일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최 회장 측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가 지난 2∼21일 진행한 영풍정밀 보통주 공개매수 청약 결과가 공지됐다.
공개 매수 결과 제리코파트너스가 최대 매수 목표로 정한 551만2500주의 99.6%에 해당하는 549만2083주가 청약했다. 이로써 최 회장은 영풍정밀 지분 34.9%를 추가로 확보하고 고려아연 지분 1.85%와 의결권 3.7%를 지켰다.
앞서 MBK는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실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