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분리②] 규제완화 시험대알뜰폰시장, 은행-사업자 공존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금산분리 논의를 앞두고 주요 업권의 분위기는 크게 엇갈린다. 금융권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기회에 대한 기대감에 들떠 있다. 규제에 막혀 금융업에 갇혀있던 갑갑함 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본업인 금융과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이다.반면, 금융회사가 진출하려고 눈독 들여온 비금융 업권에선 경계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막대한 금융자본과 사용자 풀, 방대한 고객정보 데이터를 가진 금융회사와의 경쟁 자체가 독과점 또는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방어벽을 치고 있다.이미 갈등이 시작된 곳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