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수수료 인하 정책에도 카드사 순이익 늘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금융당국의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연간 1조원 가량의 수수료 절감 방안이 추진돼온 가운데, 카드사들의 지난해 순이익은 되려 크게 늘었다.카드사들과 연 매출 500억원 이상 대형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 갈등이 끊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 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가 증가했다.지난달 28일 금감원이 발표한 '2018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총수익은 24조 6400억원이다. 전년 대비 4.8%, 1조 1300억원 가량이 증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