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HD현대로..길었던 정기선 담금질 이제 빛볼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사진=HD현대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그려온 ‘뉴 HD현대’의 청사진이 작년과 올해의 CES, 그리고 다보스포럼을 통해 모두 수면 위로 드러났다. 조선·건설기계 등을 아우르는 육·해상 분야에서 디지털·무인화·친환경 3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그룹사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것.
주목할 대목은 정 부회장의 이런 플랜이 오랜 기간 준비된 것인데 최근 빠르게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 이미 지난해부터 조선 분야에서 준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올해 초점을 맞춘 건설기계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지 벌써부터 시선이 쏠리고 있다.
18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1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