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출, 풍선효과로 개인에서 기업 부문으로 이동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부동산 관련 대출이 가계부문에서 기업 부문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련 대출 증가율은 2015년을 기점으로 크게 낮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민간신용 증가율 6%를 상회하고 있다. 8일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3월 말 부동산 관련 대출은 1668조원으로 가계대출 1002조원, 기업부문 대출은 667조원에 달한다. 가계부문 대출은 2019년 3월 말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나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되었다. 한국은행은 이는 전세자금대출 및 집단대출이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