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현대중공업 편 ③] 정몽준 친분으로 꾸린 아산재단 이사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현대중공업의 대표적인 공익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아산나눔재단'의 이사회 운영이 극과 극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산사회복지재단은 1977년 현대중공업 정주영 명예회장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현대건설 주식 절반을 내놓아 설립한 재단이다. 아산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재단이기도 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 정신 하에 의료복지사업,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아산상' 등의 공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