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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서울 아파트 매매가 10억선 붕괴…거래량도 바닥

서울 아파트 매매가 10억선 붕괴…거래량도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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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들어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이 10억 원 밑으로 떨어졌다. 거래량은 참혹하다고 할 수준으로 감소했다. 불패를 자랑하던 서울 강남권에도 전고점 대비 몇 억 원씩 떨어진 거래들이 나오고 있다. 유동성에 의존해 비정상적 가격을 유지해 오던 서울 아파트 시장에 변곡점이 도래한 것인지 주목된다. 드디어 평균거래가 10억원 밑으로 떨어진 서울 아파트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은 9억 9518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달(11억 3177만 원)보다 1억 3000만 원 이상 줄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 2023년 4월 10억 원을 넘어선 뒤 줄곧 10억 원 선을 웃돌았다. 2년 가까이 만에 처음으로 10억 원이 깨졌다.  서울 아파트 평균거래가격은 지난해 4월 11억 원대로 올라선 뒤 연말까지 줄곧 11억∼12억 원대에서 움직이다가 11월 12억 2347만 원에서 이달까지 두 달 연속 하향곡선을 그렸다. 평균거래가격의 추세적 하락은 시장의 에너지가 급격히 고갈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출처 : 부동산정보광장 서울 아파트 1월 거래량이 달랑 175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더 충격적이다. 이달 거래건수가 아직 175건 밖에 안 된다. 물론 아직 1월이 거래일 기준으로 열흘 이상 남았지만, 지난해 연중 가장 거래가 적었던 작년 12월의 거래건수가 2494건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거래량이 급감할 것은 확실하다.  지난해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7월은 한달 거래건수가 9216건이다. 거래건수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것도 부동산 시장 내면의 에너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증거다. 게다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12.3내란이 부담이 되고 있다.   출처 : 부동산정보광장 강남권역에서도 1억~2억 원 이상 빠진 거래 속출 서울 아파트 평균거래가격이 빠지고 거래건수도 우하향하며 불패로 인식되던 강남권역에서도 1억~2억 원씩 떨어진 거래들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 6일 거래된 강남구 도곡동 도곡우성 84㎡는 2022년 5월 최고가 대비 2억 원 내린 20억 5000만 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날 거래된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 1차 128㎡(43억 원)도 작년 11월의 최고가보다 1억 5000만 원 하락했다. 또한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84㎥(21층)는 지난달 35억 5000만 원에 팔렸다. 지난해 9월 같은 평형 4층 매물이 36억 5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고층 매물인데도 3개월 만에 1억 원가량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트’ 전용 84㎡(18층)는 지난 12월 말 26억 15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17층이 최고 28억 5000만 원에서 두 달 새 무려 2억 3000만 원 하락했다. 강동구 대장 아파트인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59㎡는 지난달 말 14억 8000만 원에 거래돼 한 달 만에 1억 원가량 빠졌다. 지방에서부터 시작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수도권과 서울 외곽을 거쳐 강남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상공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구, 송파구 등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투여한 유동성 약발 끝나가는 듯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이 근 2년 만에 10억 원이 무너지고 거래건수도 급감 중이라는 통계가 의미하는 바는 자명하다.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중핵이라 할 서울 아파트 시장조차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기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이어진 대세상승을 끝내고 2022년 가을부터 강력한 조정에 봉착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이고 자산시장의 급격한 상승은 반드시 건강한 조정으로 이어져야 하는 법이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자연스러운 조정을 참지 못하고 유동성 공급을 위주로 하는 인위적 부양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부동산 시장가격을 유지하는데 올인했다. 그 결과로 지난 해에는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상승하는 것 같은 심각한 착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유동성 약발이 다한 시점이 되고 있다. 경제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대외 환경은 험악하기만 한데다 12.4내란이라는 국가변란까지 겹치자, 유동성에 의존했던 부동산 시장의 객관적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촛불은 꺼지기 직전에 가장 밝은 법이다. 서울 아파트 시장도 가장 밝은 때를 지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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